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도 1학기 이남호 교수님의 '4060 중년 삶의 질을 높여주는 멘탈갑 스피치 아카데미' 제1기 수강자 백*숙입니다. 저는 평소에 사적 모임자리나 직장 모임자리에서 잘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제 목소리의 음량 자체가 작고, 발음도 불분명하기도 하여 제가 말하면서도 제 목소리가  듣기 싫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들 앞에서 말하기 싫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모임에 안나가게 되었습니다. 모임자리에서도 그 흔한 인삿말, 건배사도 할 줄 모릅니다. 저의 이런 모습이 남들에게 들킬까봐 두려웠고, 열등감에 쩔어 모임을 회피하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막연히 저의 목소리가 찰지고, 남들 앞에서 편안하게 웃으면서 어울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스피치 학원을 다녀볼까 여러번 고민을 해보았지만 한번도 시도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책을 잃고 나서부터 나도 한번 도전해봐야 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1만 시간의 법칙이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 1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론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얼마나 오래가 아니라 얼마나 올바른 방법으로 실행했는지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제가 구지 전문가까지 되려고 욕심부리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면 이 책에서 권하는 대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책에서는 내가 어떤 목적을 달성하고 싶을 때는 기계적인 노력이 아니라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 달성할 수 있으며, 의식적인 노력에는 세 가지 핵심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세가지 핵심요소는 집중하기, 피드백, 수정하기 입니다.

첫째, 집중하기는 내가 가장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집으로부터 벗어나 스피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와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포괄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멘탈갑 스피치 아카데미를 수강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목표로는 발성을 좋게하고 모임에 나가서 떨지않고 자신있게 말하기로 정하였습니다.

둘째, 피드백입니다. 올바른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는 스피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수강을 끊었을 때 이남호 교수님이 최고의 전문가라서 수강을 한것은 아니나 듣다 보니 최고의 전문가였습니다. 저의 문제점을 매 시간마다 피드백해주시고 문제점을 해결할 핵심을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셋째, 수정하기 입니다. 피드백 받고 수정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물론 저는 집에가서 열심히 연습을 하지는 못하였으나 수업시간에 수정할 수 있는 시간들이 충분히 주어집니다.

3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 저는 발성을 좋게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사용하면 목소리가 찰지게 변하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다른 일 보면서 남들한테 안 들킬 정도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남들 앞에서 말할 때 그렇게 떨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친구들도 얻게 되었습니다. 스피치 수업을 듣는 분들은 사회적으로 교양있고 자기 계발에 힘쓰는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좋은 인맥도 쌓으실 거라 보고  여름학기에 이남호 교수님의 스피치 강의를 들으시기를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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